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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에 어울리는 최고의 음식 라인업을 가진곳이 용인에 있다.

사랑방 느낌의 룸이 가득한 이곳은 토속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이 분위기는 정말 낮술을 부른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를 꼽으라면 파전과 닭도리탕을 들 수 있는데 어머니께서 집에 귀빈이 방문하셨을때 만들어주시던 정성가득한 맛과 흡사하다.

닭도리탕은 자극적인 음식에 지친 혀를 달래주는 맛으로, 참 진정성 있는 음식이다.

너무 맵지도, 너무 짜지도, 너무 달지도 않고 입에 촵촵 감기는 맛인데 흔한 음식점에서 맛보던 닭볶음탕과 비교할 수 없다.

야들야들한 닭고기도 내 입맛을 사로잡는데 한 몫 한다.

해물파전의 맛을 표현하자면 차 끌고왔다가 대리 부르게 하는 맛이다.

꽤나 두툼한 밀가루 반죽속에 연한 파와 오징놈이 두둑하게 들어있어 씹는데 신이난다.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익혀진 두꺼운 파전은 정말 비가오거나 날이 추워지면 신기하게 생각난다.

🍴#꽃피면달이생각나고 #용인 #닭볶음탕 #파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133-218
🍴총평 : 비오면 막걸리 생각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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