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 근처에 꽤 괜찮은 감자탕 집이 있다. 이곳의 푹 고와삶은 고기는 아이스크림처럼 바스라지듯 연하게 녹으며, 잡내가 없어 연로하신 분들과 어린아이들도 무리없이 먹기 좋다. 감자탕 중 짜리 25,000원 / 뼈해장국 6,000원 . *4인이서 중짜리 + 볶음밥 하나면 충분. 이러한 가격선을 유지하면서도 타의추종을 불허하게 많은 양, 된장의 구수함이 가득담긴 깊은 국물. 그리고 연한 고기. 24시간 운영. 소주 3천원. 주인분의 한결같은 친절함. 거의 모든 방면에 깔게없는 훌륭한 감자탕 집이다. 감자탕을 쪼개 뚝배기에 넣은 것이 뼈해장국의 개념인데, 상업화된 근래의 뼈해장국들은 감자탕의 색을 잊은지 오래다. 하지만 이곳의 뼈해장국은 참으로 감자탕 스럽다. 된장이 넉넉하게 들어가 진하고 구수한 맛이 나는데..
국민 조개라는 타이틀을 갖고있는 바지락. 이 바지락을 한 솥 가득 넣고 끓이면 시원한 맛이 일품인 뽀얀 국물을 만들어낸다. 참으로 친근한 존재이기에 음식을 평하기 정말 애매한 구석이 있다. 또한 어딜가나 비슷한 맛으로 함께 나오는 김치의 맛에 따라 그 식당의 평가가 갈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곳의 칼국수는 약간 다르다. 진짜 '칼국수' 의 맛만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유도한다. 참으로 맛있는 이곳의 바지락 칼국수는 생면을 이용해 쫄깃한 씹는 맛이 실재하며, 수십여개의 바지락이 '시원함'을 극한으로 자아올려 먹는자의 만족을 극대화한다. '깔끔' 이라는 단어가 연상되는 참으로 신통방통한 시원함이다. 거기다 적절하게 조미료가 가미되어있는 아삭아삭한 김치가 나오는데, 이곳의 칼국수와의 캐미가 상당히 좋다. 겉절이..
한량고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627-8번지 1호 용인시 경기도 KR 싱싱한 고기와 사장님의 열기 가득한 불꽃이 만나 생생한 맛을 전해주는 곳이 '용인'에 있다. 밀고 당김이 확실한 돼지고기는 촘촘히 박혀있는 지방과 단백질의 비율이 좋아, 훌륭한 식감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이 매력적인 점 중 하나는 그로테스크한 불꽃쇼라고 볼 수 있는데, 손님 상 위에 노릇노릇 익혀져가는 고기에 알코올을 뿌려 불살라버린다 . 이 행위가 있고나서 나의 사랑스러운 고기는 완벽에 가까운 겉바속촉 형태를 갖추게 되는데, 견고한 불코팅은 씹을때 쾌감을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씹을때마다 뿜어져나오는 육즙은 나의 혓바닥에 직관적인 맛을 선물한다. 본디 본인은 '하남돼지집' 등의 고깃집을 선호하는데, 이유인 즉슨 나는 고기를 잘 못굽는다..
용인맛집 탐방 ver143. 남동사거리 인근 설봄 편 설봄의 냉면을 먹을 때면 ‘잘 빠진 기성품‘이라는 생각이 듦. 칡냉면 특유의 질김과 고기 육수가 가진 감칠맛을 잘 살린 맛. 따뜻해지는 날씨 속 설봄의 칡냉면 한 그릇이면 ‘하루가 시원하다.’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618-1 별 7개중 5개 용인에서 맛있는집 제보받음 #용인맛집탐방 #처인구 #남동 #설봄 #냉면 #칡냉면 #비빔냉면 #남동사거리#물냉면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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