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맛집탐방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이창노녹두삼계탕 (녹두삼계탕, 메기매운탕, 민속촌)

몸 전체를 데워주는 녹진함이다. 먹으면 따스한 기운이 온 몸에 돈다. 진득을 넘어선 찐득함이 나의 피로를 싹 날려준다. 아재입맛 취향저격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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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와 대추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푹 끓인 거무튀튀한 육수는 거친 고소함을 담고있다. 일반 고소함 이상의 직관적인 고소함이 추진력이 강한 국물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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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소한 국물에 뼈가 쏙쏙 발라지는 잘 익힌 닭이 한그릇 담겨나오는데 보기만해도 든든하다. 한 그릇 자시면, 허한 속을 듬직하게 채운다. 부드러운 닭고기는 잇몸에 저항할 겨를 없이 녹아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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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품과는 정 반대의 길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다뤄진 공들인 삼계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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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닭고기에 어리굴젓 얹어먹으면 참으로 J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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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노녹두삼계탕 #메기매운탕 #삼계탕 #민속촌
🍴경기 용인시 기흥구 사은로 74
🍴매일 11:00 - 10:00
🍴녹두삼계탕 1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