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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선배들이 점심에 후배들 밥 사줄때 항상 찾는 음식이 있다. 8천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의 보쌈정식이 그 주인공이다.

보쌈과 작은 뚝배기로 김치찌개를 함께 주는데 참으로 구성이 알차다.

바스라지듯 녹는 부들부들한 수육의 식감이 꽤 인상적이었고, 족발을 삶는 물에 수육을 삶는건지 달큰한 맛이 배여있다. 

수육 뿐만 아니라 김치찌개의 맛도 상당하다. 달큰한게 밥도둑이 따로 없다. 밥을 한숟가락 깊게 떠 달달한 김치찌개에 담궈 먹으면 나도 모르게 음식에 취해있는 나를 볼 수 있다.

우만동 족발집의 점심메뉴 '보쌈정식'은 꼭 먹어보길 바란다. 

이곳은 족발로도 유명하다. 

이곳의 족발은 따뜻한 족발의 향과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에 기분이 좋아진다.

매일같이 국내산 신선 생족을 직접 삶아 만들며, 족발의 향이 좋아 아무 양념 없이 먹어도 맛있다.

또한 일반 족발보다 살짝 두툼하게 썰어 식감이 좋다. 두툼하지만 부드러워 아이들이 먹기 좋다.

P.S. 족발집이 카페같이 꾸며져있어 볼거리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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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동족발집 #족발 #아주대 #수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아주로39번길 19
🍴총평 : 아주대 학생들의 추천하는 인근 최고의 족발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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